시흥시, 2019 마을방역단 방역 발대식 개최

2019. 6. 7. 08:28정치.자치.행정

시흥시 마을방역단이 그 출발을 알렸다.

 

시흥시는 지난 4일 포동운동장에서 지역의 위생해충을 퇴치해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마을방역단과 민간위탁 방역반, 보건소 방역반 등 150여명이 참여한 ‘마을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때 이른 고온현상으로 모기의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가 점점 앞당겨 지고 있는 상황에서 하절기 집중

방역활동에 앞서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개최됐다.

 

2019년도 마을방역단은 지난달 13개동 159명의 시흥시 전역의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구성됐다.

 

6월부터는 실질적인 동별 1:1 방제 교육과 함께 방역활동을 시작한다.

 

앞으로 마을방역단은 10월까지 시흥시보건소와 함께 하절기 집중방역 활동에 투입돼 모기의 주요 유충 서식지인 고인물(폐타이어, 화분, 깡통, 고무대야 등) 없애기와 성충 방제를 위한 친환경 연무소독,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도 동참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방역단 발대식을 통해 민·관이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2019년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