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H복지관 짜장면 데이 지역민들로부터 원성 자자..... 이용대상자 기준 정확하지 않아

2019. 2. 21. 15:08사회.복지

 

 

시흥시 H 복지관이 일부 직원때문에 지역주민들로 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21일 짜장데이를 맞아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함에 있어 이용대상자들의 기준이 정확하지 문제가 되어 개선이 시급하다.

 

제보자 A씨 등에 따르면 " 매월 셋째주 목요일 복지관에서 짜장면을 무료로 주고 있지만 올때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일부 직원이 애기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오면 전혀 해당없는 40~50대들이나 직원들과 안면이 있는 주민이면 인사만 하고 그냥 식당안으로 들어가서 먹는 것을 종종 목격했다." 고 주장했다.

 

또, 그는 "심지어 해당사항이 없는 재외동포까지 먹으러 오는데 왜 나이를 따지 묻는 것인지 알 수 없고 기준을 정해 정확히 공지를 하던가아니면 식당 문앞에서 주민등록증을 검사해 식당안으로 들여보낸 것이 좋을 것 같아"라고 덧붙였다.

 

이어 제보자 K씨는 "장애인이나 기초생활수급자을 우선으로 하고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노인들이라면 후순서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고치고 처음보는 지역주민이라고 이왕 먹으러 왔으니깐 처음 한번은 먹을 수 있도록 하고 다음부터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안내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제보자 E씨는 "오늘 키 큰 여직원의 태도가 잘못되었다고 하면서 해당사항이 없는 40~50대여성분들도 그 직원에게 인사만 하거나 아니면 줄줄 서서 식당안으로 들어와 그냥 앉자 짜장면을 먹는 모습을 수십명 목격했고 아무런 제지도 않았다." 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직원이 유달리 돈이 없는 분들이나 처음보는 분들에게 식비를 요구하는 것 같아 기분이 안 좋다고 하면서 복지관이 그분들에게 도움을 주어야 할 판에 양도 적은 짜장면 한 그릇으로 영리를 취하는 모양세"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