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17. 12:10ㆍ정치.자치.행정
시흥시는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 ‘2019 아이누리 돌봄나눔터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초등생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맞벌이 가정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추진하는 마을이 주체적으로 참여, 돌봄 사각지대를 해결하기 위한 마을 돌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시는 이에 따라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 있는 도서관, 주민센터, 마을학교 등 마을내 주민공동이용시설을 활용해 마을에서 직접 방과 후 초등학생을 돌볼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숙제 및 학습 지도, 간식제공, 독서지도 등의 기본활동과 함께 놀이, 예체능, 체험·문화 활동 등을 제공한다.
시는 오는 22일까지 공모기간을 거쳐 23일부터 24일까지 사업신청을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초등대상 돌봄과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공간 확보가 가능한 공동체, 비영리법인·단체, 주민자치위원회 등으로, 10개소 내로 사업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동들이 모집대상이며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전 학년 참여가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사업자는 2월중 참가 아동을 모집하고,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시흥시 관내 초등학생들의 돌봄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마을이 함께 아이는 안전하고, 학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돌봄 체계를 만들겠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자발적 돌봄 체계를 구축해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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