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복지관,구직장애인 중 취업률 62.9% 성과... 장애인고용사업 확대 추진

2019. 12. 18. 13:38경제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시흥시 내 유일한 장애인복지관으로 지난 2004년 개관이후 지속적인 구인․구직상담, 취업알선, 지원고용, 취업 후 적응지도, 사업체 개발 등의 장애인고용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복지관은 지난해에 82명의 구직장애인에게 고용알선서비스를 진행했으며, 이 중 45명이 일반 사업체로 취업(취업률 54.9%)하는 성과를 이뤘다.

 

올해는 총 62명의 구직장애인을 사업체로 알선하고 이 중 39명이 취업(취업률 62.9%)을 확정지으며 장애인고용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장애인복지관은 올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중증장애인지원고용 위탁사업기관으로 선정돼 중증장애인의 취업연계를 지원했으며, 총 16명의 중증장애인들이 사업체에 채용되는 성과를 거뤘다.

 

내년도에는 장애인 지역사회재활시설로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구직욕구를 수용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구직상담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내년도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74명의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경쟁고용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천경희 관장은 “장애인 고용촉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분들의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의 창구역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