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수고했어요,올해도' 송년의 밤 개최

2018. 12. 9. 08:37사회.복지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6일 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복지관 이용자 및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송년의 밤 ‘수고했어요, 올해도’를 개최했다.

 

이날 조정식국회의원, 임병택시장,장대석경기도의원,한기석운영위원장을 비롯해 내.외빈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송년의 밤은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로 1부 ‘감사함을 나누는 자리’, 2부 ‘웃음이 꽃피는 자리’로 나눠 진행됐으며 사업영상 ‘2019 가즈아’로 문을 연 1부 ‘감사함을 나누는 자리’는 복지관 발전을위해 힘써준 유공자 표창과 시흥예술단 소속인 팝페라 그룹 아르더 보이스의 화려한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2부에는 복지관 발걸음 이용자의 플롯 연주로 시작된 2부 ‘웃음이 꽃피는 자리’는 각 팀별 이용자 및 직원 등으로 구성된 4개 팀이 올 한해 동안 갈고 닦은 댄스, 오카리나 연주 등의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지속적인 자원봉사로 재가 장애인의 휴일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로시따 봉사단 황금주 씨가 시흥시장상을, 장애인 취업 및 안정적인 근로 유지를 돕고 있는신광오토콤과 이용자 박임성 씨가 시흥시의회 의장상을, 후원자 박동영씨와 활동지원사 이현희, 최선화 씨가 각각 함진규, 조정식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복지관은 자원봉사자 대한적십자사 옥구봉사회, 후원자, 유관기관, 이용자 부모, 이용자 등 총 17명에게 시상했다.

 

천경희 관장은 “한 해 동안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뜻 깊다”며 “그동안 복지관에 힘을 보태어 준 자원봉사자, 후원자, 활동보조인, 맞춤형 도우미 등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송년회를 진행하며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이용자 분들이 더 행복할 수 있는 복지관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