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연말 앞두고 사랑과 따뜻한 마음이 연일 전해져

2019. 11. 22. 09:14사회.복지


연말은 앞두고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에 사랑과 따뜻한 마음이 연일 전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8일 광진교회 부설 선교원에 다니는 4~7세 유아 40여명이 장애인들을 위해 조금씩 모아온 쌀 70kg, 19일에는 시흥산업진흥원 장바구니, 달력, 컵 등 생활용품, 20일에는 새생명임마누엘 교회에서는 쌀 300kg과 현금 50만원과

대용산업에서는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73만5000원을 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선교원 학생들은 “장애인 분들이 맛있는 밥을 드셨으면 좋겠어요. 다음에 또 올게요”라고 말했으며, 시흥산업진흥원 김용진 본부장은 “우리의 작은 도움으로 많은 장애인분들에게 힘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신영복 새생명임마누엘교회 목사는 “춥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려면 주변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은 정성을 마련한 만큼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으며, 대용산업 총무팀 김남덕 담당자는 “기부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즐거운 직장 만들기 이벤트로 바자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천경희 장애인복지관 관장은 “후원자 분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감사하다”며 “우리 지역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더욱 행복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