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지원교육청, 올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협의회 개최

2019. 4. 4. 08:54교육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시흥에코센터 정왕마루 회의실에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시흥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교수학습지원과장을 단장으로, 특수학급 설치교의 학교장, 시흥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장,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 탁틴내일센터장,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팀장,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특수교육전문가, 장애학생 학부모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됐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의 학교폭력, 성폭력 및 인권침해 예방활동을 목적으로 매월 정기현장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며, 장애학생 대상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특별현장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의 피해 최소화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지원 역할을 한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이날 협의회를 통해 올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운영방향과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 계획, 각 전문가별 역할 분장 등을 수립했다.

 

조은옥 교육장은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지역과 학교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구체적인 운영방향을 확립 하겠다”며 “장애학생 인권 친화적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학부모,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