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은행동 신언교회, ‘여름 맞이 건강보양식 나눔 활동’

2019. 7. 24. 14:43사회.복지


시흥시 은행동 소재 신언교회는 지난 23일 중복과 대서를 맞이해 대야종합사회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여름 맞이 건강보양식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용 어르신들과 지역 어르신 120여명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나실 수 있도록 추어탕과 과일, 떡으로 식사를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으며 거동이 어려운 밑반찬서비스 이용자 40여명에게도 추어탕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 한 조00 어르신은 ‘무더운 여름이면 이렇게 어렸을 때 무더위에 소나기를 타고 하늘로 치솟았다가 땅으로 떨어진 미꾸라지들을 잡아 추어탕을 해 먹었던 기억이 난다.’라며 행사를 진행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진호 목사는 " 매년 절기행사, 어버이날 기념행사, 정서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활발하게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다양한 나눔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펼칠 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