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하나님의 교회, ‘나눔은 사랑을 배가시켜요!’

2019. 9. 10. 08:36사회.복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어렵게 생활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서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시흥지역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은 ‘이웃을 사랑하라는 가르침에 따라 지난 6일 어려운 이웃돕기일환으로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식료품 55박스를 정왕본동․연성동․군자자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성창열 동장님 “언론을 통해 하나님의 교회를 처음 알게 됐는데 이렇게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국에서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모든 교회 가운데 본보기가 되는 교회라는 생각이 들었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나가길 바란다. 추석 연휴를 통해서 이웃사랑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당일 봉사에 참여한 정선미(주부 48세) 씨는 “부족하지만 성도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작지만 어려운 분들을 돕게 돼 기쁘다”며 “어렵고 힘든 소외계층의 이웃들이 의외로 많은데 그들에게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이번 선물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식료품이라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지역사회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담당 관공서와 협력하며 지구촌 환경개선사업뿐 아니라 생명 살리기 헌혈, 불우이웃돕기, 재난구호 활동 등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에 부닥친 이들에게 시의적절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성경에 기록된 그리스도의 행적을 지키며 아버지 하나님과 그의 신부인 어머니 하나님을 믿고 있다.

 

김주철 목사는 ‘성경과 하나님 중심의 이와 같은 선교는 순수한 신앙을 갈망하는 세계인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면서 ”그동안 전 세계에서 수상한 내역만 2000여 회에 이르며 먼 나라 영국에서도 그동안 헌신적인 봉사활동이 전개돼 영국 사회 전반에 이바지한 공적이 인정되면서 지역 곳곳에서 각종 표창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는 성경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의 행보는 시흥지역에서만 3개 교회가 금번 추석맞이 이웃돕기에 참여했으며 인천, 분당, 대전, 청주, 전주, 광주, 순천, 목포, 대구, 포항, 창원, 부산 등 전국 124개 지역 400군데에서 진행되며 지역사회의 화합의 매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