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미암면↔시흥시 정왕4동 자매결연 '청소년 초청 농촌․ 문화체험'

2018. 8. 14. 16:27교육

 

 

시흥시 정왕4동 주민자치위원및 청소년들은 자매결연 도시인 전라남도 영암군 미암면을 찾아 도시, 농촌간 문화체험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시흥시 정왕4동 주민자치위원 및 고등학교 학생들은 미암의 특산품인 황토고구마 캐기, 목재문화·한지 체험 및 영암 문

 

화유적지 등 다채로운 농촌 문화체험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시흥시 정왕4동 주민자치위원과 고등학생들의 농촌체험 행사와 영암의 문화유적지, 관광지 등을 방문하는 행사로 자매도시간의 교

 

류와 영암의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정왕4동 방문단은 불볕 더위 속에서 고구마캐기 수확을 체험 하면서 농민들의 진실한 수확의 기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진 후, 계곡형 물

 

놀이장인 월출산 기찬랜드에서 월출산의 청명한 기를 느끼며 자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날에는 미암권역활성화센터 강의실에서 한지 및 먹거리 체험 후 “천년고찰”도갑사를 방문하여 국보 제 50호 해탈문, 보물 제89호 지정

 

된 석조여래좌상 등 문화유적을 관람하고, 영암군립하정웅 미술관을 방문하여 현대미술거장展과 영암 100년의 기록展을 관람 하였다.

 

이번 농촌·문화체험 활동은 영암군이 보유한 교육·문화적 가치를 적극 활용해 도시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농촌 정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는 평이다.

 

김인재 미암면장은“이번 교류행사 이후에도 시흥시 정왕4동과 자매결연의 끈끈한 정이 계속 이어 질 수 있도록 상호 교류의 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