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는 치매안심 선도도서관이 있다

2019. 4. 23. 13:04정치.자치.행정

찾아가는 뇌 건강 향상 프로그램

 

시흥시는 시흥시 중앙도서관을 우리 동네 치매안심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고 지난달 29일부터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 선도도서관은 도서관내 독립된 치매코너를 설치하여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단순한 정보제공을 넘어 도서관 이용 어르신 대상으로 12주 두근두근 뇌운동 치매예방 워크북을 제공하는 등 주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시설을 활용하여 치매인식제고 등을 추진한다.

 

또한 시흥시 권역별로 설치된 3개의 치매센터에서는 60세 이상 지역 주민들의 건강 향상을 위해 기억누리, 독거 및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기억청춘 프로그램, 경증치매환자의 쉼터운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명희 시흥시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및 관리에 더 집중해 지역 어르신에게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치매 가족들까지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돌봄과 지지를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르신 치매예방관리에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정왕센터(031-310-594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