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권역별 생활민원 주민간담회 추진

2019. 2. 14. 08:53정치.자치.행정

 

 

임병택 시흥시장이 생활불편 민원을 직접 듣고 해법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신년인사회에 이어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권역별 생활민원 주민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임병택 시장 뜻에 따라 마련되는 특별 모임이다. 임병택 시장은 지난달 7일부터 16일까지

신년인사회를 진행했는데, 18개동을 도는 빡빡한 일정 때문에 동별 민원을 제대로 수렴하지 못해 아쉬워했다.

 

간담회는 총 4번 열린다. 오는 20일 ABC행복학습타운에서 대야-신천-은행-과림동 주민과 만나고 25일에는 군자-정왕본동-정왕1동-월곶동 주민과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에서, 26일에는 신현-매화-목감-연성-능곡-장곡 주민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8일에는 정왕2동-정왕3동-정왕4동-배곧동 주민과 정왕3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간담회를 진행한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생활불편 민원에 대해 가감없는 이야기를 듣고, 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해당 부서 담당국장은 작년 민선7기 취임 때와 올해 신년인사회에서 건의된 민원에 대해 브리핑하고 해당 내용에 대한 조치 계획을 설명한다.

 

이후 임병택 시장과 주민이 생활 민원을 놓고 집중 자유토론을 벌인다.

 

간담회 참석 대상은 동별로 주민 20명 내외다.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해당 동 주민센터에 신청해 참석할 수 있다.

 

임 시장은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은 결국 시정의 주인인 시민으로부터 시작한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시정에 잘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