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배달라이더협회, 시흥시청 우희섭 환경정책과 과장 등 3명에게 공로상 수여

2019. 10. 22. 09:34사회.복지

전국배달라이더협회 중앙회는 지난 17일 의미 있는 상장 수여했다.

 

전국의 배달라이더를 대표해 전국배달라이더협회가 시흥시청 관계자에게 공로상 수여한 것이다.

 

공로상은 시흥시청 우희섭 환경정책과 과장, 김영철 전 미세먼지대응팀 팀장, 전 일자리센터 고종남 팀장, 일자리센터 권현주 주무관에게 수여됐다.

 

환경정책과는 시흥시 미세먼지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특히 전기이륜차 보급은 담당팀인 미세먼지대응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다른 시도에서는 추진하지 않았던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해 2019년 추경예산을 확보했다.

 

또 2020년에는 더 적극적인 정책추진으로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일자리센터는 일선 현장에서 배달업무를 하고 있는 라이더가 보다 안전하게 업무에 종사할 수 있도록 배달라이더의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된 직무역량 강화교육은 전국 최초로 시흥시에서 진행했으며 교육 만족도는 아주 높아 금년 중 2차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고종남 일자리센터 팀장과 권현주 주무관은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3일간 진행하면서 “교육에 대한 반응이 이렇게 좋을 줄 몰랐다”며 “교육을 준비한 것에 대해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지속적으로 현장 배달라이더가 안전하게 업무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추진할 것”이라며 “나아가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을 찾아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배달라이더협회는 전국의 배달라이더를 대표해 적극적으로 관련 업무를 추진해 준 시흥시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공로상 수여의 자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