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국회의원,도일시장 주차타워 건설 국비 30억 확보

2019. 5. 8. 09:02정치.자치.행정

더불어민주당 조정식(경기 시흥을) 의원은 '도일시장 주차타워 신축'을 위한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도일시장은 시흥을 대표하는 재래시장으로 1953년에 개설되었고 지난해 1월에는 전통시장으로 공식 인정된 바 있다. 그러나 주차시설 등 필수 인프라 시설이 구비되어 있지 않아 시장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조 의원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도일시장 주차타워 건립의 시급성을 강력하게 설명했고, 그 결과 도일시장 주차타워 신축을 위한 국비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도일시장 주차타워 신축사업은 국비 3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0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주차대수는 100여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 설계에 착수, 2020년 상반기 착공, 2021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조 의원은 "도일시장 주차타워는 시장 이용객의 주차편의를 크게 향상시켜 도일시장 상권 활성화에 촉진제가 될 것"이라면서 "도일시장이 시흥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