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의원,시흥시민의 오랜숙원 사업 '신안산선' 복선전철... "8월말 착공한다"

2019. 8. 23. 09:02정치.자치.행정

수도권 황금노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이 8월말 착공에 들어간다.


조정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경기 시흥을)은 “ 22일 국토부가 신안산선에 대한 실시설계를 승인했다”면서 “이번 실시설계 승인으로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되어 8월말부터 신안산선 사업이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시흥·안산과 여의도 44.6km를 연결하는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황금노선으로, 총사업비만 3조 3,465억원에 달하며 올해 8월말 착공 · 2024년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시흥에서 여의도까지 40분대 진입이 가능해져 시흥을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서울 출퇴근길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신안산선 8월말 착공됨에 따라, 조정식 의원의 활발한 의정활동도 재차 회자되고 있다.

 

조의원은 지난 2009년 국정감사에서 국토부 장관으로부터 “안산시와 시흥시를 동시에 연결시키는 노선이 바람직하다”는 답변을 이끌어내 당초 예정에 없었던 신안산선 시흥노선을 확정짓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신안산선 조기개통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을 주도적으로 결성하고 국토부·기재부 등 관계부처와 신안산선 조기개통을 위한 협의를 지속해 오고 있다.

 

조정식 의원은 “시흥시민의 오랜숙원이자 사업시작 단계부터 꼼꼼하게 챙겨온 신안산선 사업이 8월말 착공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시흥 교통환경 개선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신안산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되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