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시흥시―서울대와 함께 ‘명품교육도시’로 도약”

2019. 6. 18. 08:36정치.자치.행정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시흥을)은 17일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시흥시가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힘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이날 시청 늠내홀에서 서울대학교, 시흥교육지원청과 공동 주최로 ‘시흥교육, 서울대와 함께하다’ 교육협력사업 선포식을 개최했다.

 

올해부터 본격 시작되는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은 ▶시흥영재원: 중3 및 고1~2 학생 대상 / 수학·과학 교육을 통한 우수인재 발굴 ▶창의인재 육성 멘토링: 초6 및 중·고 학생 대상 / 수학·영어 중심 교과 멘토링 및 온라인 코딩교육 등 창의 멘토링 ▶스누콤: 초1~6 학생 및 초·중·고 학부모 대상 / 학생대상(수학·영어·뮤지컬 등 교육) 학부모대상 자녀지도 연수 ▶스누앱: 초·중·고 교사 대상 / 직무연수 심화 고급과정 등이다.

 

조 의원은 “교육협력사업의 세부 내용을 보면 시흥관내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알차게 구성됐다”며 “그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이 쌓아온 노하우와 정수가 이번 교육협력사업에 고스란히 녹아 있어 시흥시민이 큰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착공’과 ‘서울대학교 시흥병원 협약’에 이어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까지, 올해를 기점으로 시흥시민들께서 서울대 유치의 효과를 생활 속에서 누리는 날이 점차 많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흥시가 ‘명품교육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