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의원,"시흥 배곧에‘드론 사관학교’들어선다"

2019. 6. 13. 13:21정치.자치.행정

"시흥시-교통안전공단 드론교육훈련센터 설립 협약 체결"

 

시흥시가 대한민국 드론 분야의 주도권을 잡게 될 전망이다.

 

13일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경기 시흥을)은 “오는 14일 시흥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며“이로써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는 시흥시 배곧 신도시 R&D부지 약8,500평에 조성되는 대한민국 최초 정부주도형 드론 전문조정인력 양성기관으로서 국비 67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10월 착공해 내년 4월 경 완공 예정이다.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는 조 의원이 20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장과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를 역임하면서 시흥으로 끌어오기 위해 최초 사업기획부터 국비확보까지 세심하게 노력한 정부사업이라는 것.

 

한편, 조 의원은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가 주중엔 교육훈련 기능을 담당하되 주말엔 시민에게 개방해 드론에 관심있는 시흥시민 누구나 탁 트인 공간에서 드론체험을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 의원은 이와관련해“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가 개소하면 매년 최소 6,000여명 가량의 드론 전문조정인력을 양성하는 명실상부 ‘드론 사관학교’로서의 중책을 맡게 될 것이다”며“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는 우리 시흥이 대한민국 드론분야를 선점하기 위한 발판이다.

 

시흥을 대표하는 여당 정책위의장으로서 시흥시가 전국을 대표하는 드론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또한,주말 개방을 통해 시흥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주민소통공간으로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