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진규의원,서울행 광역버스“3300번, 3200번”증차 서울시에 요구

2019. 10. 22. 09:14정치.자치.행정

함진규의원(시흥갑)은 지난 19대 국회부터 7년 넘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며 쌓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토대로 서울시의 문제점을 예리하게 지적하며, 시흥시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질의에 나섰다.

 

함의원은 박원순 시장에게 시흥시 여러 곳에서 대규모 공공주택지구가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에 따라 급증하는 서울시 출퇴근하는 시민의 교통수요를 해소하는 차원의 “서울행 광역버스 3200번과 3300번”증차 조정 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그는 서부간선도로가 시흥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서울 진입도로이나 상습정체구간으로서 제 기능을 못해 대안으로 도로 복층화를 서울시 국감 때마다 제시해 왔었고, 최근 들어 가시화되어 21년 3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서비스를 위해 안전한 조기 완공 촉구와 동시에 서민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통행료 인하를 주문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경기도민도 서울시민과 다름없다”면서 긍정적으로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화답했다.

 

또한, 함진규 의원은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이 개통됨에 따라 상부구간 속도가33%(18km → 24km)정도 향상되긴 하나, 그 기대효과가 미흡점을 감안하여 지하화사업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지상구간 위의 상부복층 도로사업 추진을 추가로 주문하여 시흥시에 대한 애착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