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사업 10개사 협약 완료

2019. 8. 29. 09:14경제

신규기업 6개사 포함 10개사 육성, 선정기업에 1억 지원

 

시흥시는 기술혁신 및 수출주도 중소기업으로서 지역경제 초석이 될 ‘시흥형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의 올해 지원 대상 10개사와 협약을 완료했다. 시는 이들 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육성 지원 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대상은 세드나이엔지㈜, 경원산업㈜, ㈜삼성의료설비, 씨앤디아이㈜, ㈜피에프네이처, ㈜퓨어엔비텍 등 신규지원기업 6개사와 전년도 지원기업 중 연차평가를 통해 계속지원 선정된 ㈜유압사랑, ㈜동원파츠, 에이스기계㈜, ㈜프로발 등 4개사 총 10개사이다.

선정된 기업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기업 수요에 따라 제품혁신, 공정혁신, 사업화기술개발, 해외기술 마케팅 등을 추진할 수 있으며, 사업실적 및 연차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3억원을 집중 지원 받을 수 있다.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2018년 민선7기에 시작된 시흥시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정책으로, 직전년도 매출액 30억 이상 400억 미만의 시흥시 관내 중소기업 중 R&D 투자비중이 3% 이상이거나 매출액 증가율 또는 매출액 대비 수출액이 8% 이상인 기업 5개사 내외를 매년 신규 선발한다.

1차년도 선정기업 5개사의 기업결산 결과, 평균매출증가 10.2%, 수출증가 29.5%, 일자리창출 16명 등 기타 기업지원사업과 비교하여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일본 수출규제 등 국내·외 불안정한 정세에 대응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 집중 육성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의 원천기술 역량과 무역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동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