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안동암산얼음축제'에서 겨울 즐기자

2019. 1. 18. 13:26지역축제

 

 

 

대한이와 소한이의 신나는 겨울여행이라는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19 안동암산얼음축제'가 경북 안동시 광음리 암산유원지 일대에서 열린다.

 

얼음미끄럼틀, 이글루,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 천사의 날개, 황금돼지 등의 얼음조각과 아름다운 겨울 경관을 감사할 수 있는 얼음빙벽, 공연단 한(寒)식구의 공연 무대 설치가 한창이다.

 

오는 19일부터는 얼음썰매체험과 빙어낚시, 송어낚시 등의 체험과 함께 미니컬링, 겨울민속놀이도 함께 할 수 있어 겨울 추위마저 반가운 겨울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1월19일(토) 오후1시에 진행되는 '2019안동암산얼음축제' 개막식에서는 LED무지개 점등 퍼포먼스를 통해 일곱 빛깔 무지개로 어린이들의 꿈을 담아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한다.

 

'2019안동암산얼음축제'는 가족형 겨울놀이축제로 영남권을 대표하는 겨울축제이다.

 

대부분의 겨울축제가 강원도에 집중된 가운데 겨울이면 자연 얼음이 20㎝이상 어는 암산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선물한다"는 테마를 통해 20만명의 넘는 관광객을 관광비수기인 겨울에 안동으로 유입하는 긍정적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한편, 안동암산얼음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몸녹임 쉼터 확대와 주차장 정비, 임시 화장실 설치 등 편의 시설을 갖췄다. 또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가족 얼음 썰매 끌기, 인간 컬링 등 다양한 시간별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