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 교육복지 연합 네트워크 운영

2019. 8. 27. 08:39교육

시흥교육지원청은 27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학교와 지역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복지연합네트워크를 진행한다.

 

현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인 8교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교육복지네트워크에서는 권역별로 복지사, 상담(교)사, 사례관리 기관실무자, 아동센터 등이 정기적으로 만나 위기학생 의뢰, 지원서비스 점검 등 사례회의 등을 진행하거나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 등 네트워크 활동을 지속해 왔다.

 

하지만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여건의 변화가 맞물리면서 교육복지네트워크도 모든 학교의 관련담당자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여 학생통합지원이 될 수 있도록 확장되고 촘촘한 연결망이 요청됐다.

 

지난달 진행된 1차에서는 사례관리기관인 무한돌봄센터, 드림스타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시흥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경기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 시흥여성의전화 8개 기관인 마을품네트워크에서 위기학생 지원 서비스를 안내해 시흥지역이 처음인 교원들에게 지역서비스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2차는 개학과 함께 지역사회 네트워크 장을 마련함으로써 다양한 상황의 학생들을 만나는 상담(교)사, 교육복지사, 관련 담당교사, 관리자 등은 복지관의 드림네트워크 중심으로 동맞춤형복지팀, 드림스타트, 아동센터, 청소년지원 기관과 권역별로 모여 소통과 협의의 시간을 갖는다.

 

이날 진행은 학생통합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필요성과 지역 유관기관의 학생지원체제를 안내하고 6개 권역별 학교와 지역사회간 욕구와 자원 공유, 협업 네트워크 발전방안을 토의해 촘촘한 연결망을 모색한다. 또한 후속으로 마을품네트워크 기관들의 학교상담시간도 진행한다.

 

시흥교육지원청에서는‘다음세대 다같이 키우기 위한 교육복지연합네트워크’가 향후 모든 학생을 지원해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구조가 작동되도록 협력적 체제를 만들어 갈 것이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네트워크 한 시간이 누적되고 활동 경험이 성공할 수 있도록 민,학,관 다같이 공동 노력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로써 다음세대인 아동청소년들이 학교와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로 인식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