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고가장비 장착한 단속차량 '개점휴업' 으로 주야간 불법 주차단속 골머리
시흥시가 시의회에서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불법 야간 주차 건설차량 단속은커녕 일반 차량들의 불법주차 단속에도 골머리를 앓고 있 는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15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지난 시의회 본회의에서 박춘호 시의원의 시정질문을 통해 야간에 주택가 주변에 불법 주차를 하고 있는 건설차량과 화물차, 승용차들에 대한 단속강화를 예고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주야간 화물·건설차량에 대한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가의 주차단속 차량 6대를 운영하고 있는 시는 인구 증가에 따른 불법주차 사례가 빈번해도 단속 차량이 하루 2대꼴로 시청 주차장에서 단속원을 기다리는 실정이다. 주차단속 차량은 차량가액을 제외한 CCTV 등의 단속 장비가 대당 2천5백여만 원에 달하지만 1년 넘게 ..
2018.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