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밀접 접촉자 시흥시 2명 발생..현재 자가격리 중
시흥시가 지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2번째 확진환자와 밀접 접촉한 신원을 확인하고 즉시 격리조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3일 오전 11시 시흥시청에서 신종 코로나 상황보고 브리핑을 열고 파악된 밀접접촉자의 접촉 경로와 조치 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현재 시흥에는 밀접접촉자 2명이 확인된 상태다. 모두 12번째 확진환자와 접촉했으며 1명은 강릉행 KTX 동승자, 다른 1명은 인천공항 검역소 직원으로 확인됐다. 이외 일가족 3명이 14번째 확진환자와 친척관계로, 25일 군포시에서 설 가족 모임을 갖고 확진환자를 자가용으로 자택에 데려다줬다. 그러나 14번 확진환자 증상이 지난달 29일 발현됐으며, 이들 일가족은 25일 접촉했기 때문에 이들은 관리대상으로 분류했다. 시흥시는 확인 즉시 2명의 밀접접..
2020.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