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시흥갑 문정복 지역위원장 출판 기념회 성료

2019. 11. 26. 09:03정치.자치.행정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문정복 지역위원장은 지난 2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자서전 ‘시흥을 위한 시간’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시흥을 위한 시간’은 문정복 본인과 가족들에 대한 따뜻하고 소박한 이야기와 평범한 이웃 주민에서 백원우 국회의원 보좌관에 이른 이야기, 시의원을 거쳐 청와대 선임행정관에 이른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북콘서트 형식으로 열린 이 날 출판기념회에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전 당대표(서울 광진 을), 김상희(부천 소사), 조정식 국회의원(시흥 을), 백원우 전 국회의원, 임병택 시흥시장, 김태경 시흥시의회 의장, 시흥시민 등 약 2천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추미애 당대표는 축사에서 “문정복 위원장의 삶의 이야기는 가슴 벅차고 희망을 준다”며, “문 위원장은 위로와 희망을 주는 사람으로 우리의 리더로 적합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백원우 전 국회의원은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히며, 문 위원장이 “저보다 훨씬 더 시흥의 미래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하여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시흥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일꾼”으로 문 위원장을 소개했다.

 

이어 조정식 의원은 “여성 정치인으로 지방의회 의원, 국회의원 보좌관,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두루 경험하고, 현장에서 직접 뛰는 여성 정치인은 흔치 않다”며, “문정복 위원장의 한국 정치를 위한 힘찬 걸음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 대하여,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출판기념회를 지역에서는 사실상의 출마 선언으로 보고 있다"고 전하며, “출판기념회 후 지역구 정책 발표 등 광폭 행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문 위원장은 노무현재단 기획위원이자 지난 18~19대 대선 문재인 대통령 선거캠프에서 여성 조직화와 관련하여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등 문재인 대통령 측근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