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저토마토 맛보러 오이쇼~~

2019. 4. 3. 14:37지역축제

피로를 풀고 신진대사를 돕는 비타민C와 지방분해를 돕는 비타민B,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막는 리코펜, 고혈압 예방 좋은 식품이자 부산 특산물'대저 토마토 축제'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부산 강서체육공원 광장및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대저토마토 축제추진위원회사 주최하며 대저농업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이번 토마토 축제는 소비자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 준비돼 있다.

 

먼저, 6일 오후 1시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소망풍선 날리기, 대형 스파게티 만들기 행사 등 다양한 체험도 마련돼 있다.

 

특히, 소비자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즉석 토마토 경매, 토마토 높이 쌓기, 정량 담기,빨리 먹기 등의 행사도 함게 열린다.

 

축제 둘째날인 7일 오전 10시에는 토마토 생태탐방 걷기 대회와 축제풍경 그리기 대회가 펼쳐지며 풍물과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 노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한마당축제이다.이후 북한예술단 공연과 토마토사랑노래방,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토마토 무료 시식회, 꽃꽂이 전시, 대저 토마토 직판장, 먹거리 장터, 토마토 육묘체험 등이 있고 토마토를 이용해 만든 요리를 시식할 수도 있다. 체육관에는 사진관·홍보관·상품관이 설치된다.

 

대저 토마토는 지난 1950년대 본격적으로 재배하기 시작했다. 2008년에는 부산시 강서구의 우수농산물로 지정됐다.

 

또, 지난 2012년에는 대저 토마토가 지리적 표시 제12호로 등록돼 일명 '짭짤이 토마토'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짭짤이 토마토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지역에서 자라 일반 토마토와 비교해 당도가 높고 토마토 고유의 맛과 향이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