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배려를 통해 봉사정신" 꿈이 있는 교회 김제언목사

2018. 11. 27. 16:11사회.복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섬기고 배려하며 그 사람들의 행복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모든 사랑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김제언 목사는 포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통해 사랑을 전파하고 싶어한다. 그 일환으로 ‘사단법인 참사랑, 참생명’을 창립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사단법인 참사랑참생명은 지난 2010년 (가칭)희망시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처음에는 60여명이 이곳에서 식사를 했지만 지금은 350여명이 식사를 할 정도로 소문이 나 김목사의 사랑과 배려심이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여기에 오시는 어르신들은 단순히 식사만 하러 오시는 것이 아니라 친구를 만나러 오시는 분들도 많이 있어요."라고 김재언 목사를 말하면서 저는 그분들께단순히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가 되어 드리기도 하고 자식이 되어 드리기도 하는 등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각종 생필품 기증, 의료상담, 이미용 봉사 등 주민과 민간기업, 종교, 사회단체의 사랑나눔 참여가 잇따르고 있으며 무료급식과 세탁봉사, 의료봉사, 이발·미용봉사, 수지침 봉사, 밑반찬 봉사, 결혼예식 봉사, 다문화 가정 한글교실, 무료돌봄 공부방 등 나열하기조차 힘들만큼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제언 목사는 “사단법인 참사랑, 참생명의 사업비는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비와 교회 교인 및 단체들의 후원들로 운영되며, 교회 재정과는 엄격히 분리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시흥에는 많은 다문화 가정들이 있어요. 그들이 마음을 열고 편안하게 한국사회에 동화되는 공간,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요. 그리고 어르신들의 배움의 공간, 편하게 오셔서 쉴 수는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게 소망이죠”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사단법인 참사랑, 참생명은 이웃의 배고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이웃사랑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해 이웃사랑의 바이러스가 널리 확산 되도록 밀알이 되겠습니다”고 말했다

 

 

 

한편,꿈이있는교회’는 지난 1996년 9월 정왕동 1584번지에서 월세로 시작했던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시흥남지방 소속 교회로, 창립 22년 만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다. 현재 ‘꿈이있는교회’는 사단법인 참사랑, 참생명을 창립해 많은 교회와 지역의 기업들과 더불어 이웃나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