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세난에 탈서울화 인구 늘어…‘시흥은계 S4 블록’ 공공분양 눈길

2018. 6. 14. 13:26경제

 

{MBN뉴스} 전세가와 매매가가 별 차이 없는 서울살이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수도권 신도시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른바 ‘탈서울화’가 가속되면서 접근성이 좋은 신도시로 집을 옮기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수도권 신도시로는 시흥 은계지구가 있다. 시흥 은계지구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면서도 서울보다 낮은 분양가, 쾌적한 주거생활 등이 가능해, 탈서울을 시도하는 실수요층의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다.

특히 서울로 출퇴근하기에 최적의 입지를 갖춘 것이 시흥 은계지구의 강점이라 할 수 있다.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차량으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내 타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이 2021년 초께 착공 예정이며, 서해선(소사~원시) 복선전철이 6월 16일 개통될 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광명 시흥 테크노밸리, 매화일반산업단지 등의 사업이 진행 예정으로, 풍부한 배후수요 또한 확보될 전망이다.

현재 시흥 은계지구는 입주 세대수가 1만 3,069세대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택지지구로 대부분 분양을 완료했지만, 은계의 이름으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시흥 은계 S4블록이 공공분양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까지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한 시흥 은계지구 S4 블록은 전용면적 51㎡, 59㎡. 74㎡, 84㎡를 갖추고 총 1,719세대를 분양하며, 광역교통망과 생활인프라 등 쾌적한 입지 조건을 갖춰 은계지구가 아껴둔 ‘마지막 자리’로 꼽힌다.

구도심, 그리고 중심상업지구 바로 앞 신도심의 더블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입지로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편의시설이 가깝게 위치해 있으며, 검바위초, 소래중, 소래고 등 단지와 가까운 학교들의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풍부한 녹지공간이확보돼 숲세권 친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오난산 근린공원, 은계 호수공원, 소래산 등이 인접해 있다.

이외에도 은행, 주민센터, 도서관 등 다양한 생활환경이 갖춰질 예정이며, 단지 내로는 여가시간을 지원하기 위한 에듀센터, 작은도서관, 주민운동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이 준비되며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어린이 놀이터가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