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신천어린이집 - 시립정왕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고사리손으로 따뜻하고 사랑의 온길 전해 지역사회 훈훈

2019. 12. 21. 09:08사회.복지


시립정왕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지난 19일 사랑의 후원금 827,500원과 백미 30kg를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부왔으며 이날 후원금은 지난 9월 28일, 어린이들과 각 가정의 부모님, 그리고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열린 아나바다바자회의 수익금과 벼화분재배 콘테스트에서 입상해 부상으로 받은 백미 30kg이다.

 

김신정 원장은 “어린이들과 부모님, 그리고 교직원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됐다.”라며, “사랑의 마음으로 모은 바자회 수익금과 쌀이 어려운 형편에 놓인 어린이들의 희망의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시립신천어린이집에서도 사랑의 후원금 110,000원을 전해왔다.

 

이날 후원금은 어린이들이 정성스럽게 키워낸 벼를 ‘벼 콘테스트’에 출품해 부상으로 받은 쌀로 가래떡을 만들어 11월 11일 ‘가래떡데이, 스페셜데이’에 판매, 그 결과 얻은 수익금이며‘가래떡데이, 스페셜데이’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를 체득할 수 있게 했다.

 

김명희 원장은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 그리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나눔문화에 대해 교육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라며, “5개월동안 쌀화분을 애지중지 가꾼 어린이들의 수고에 감사하며, 또한 마음을 모아주신 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나눔문화확산에 앞장서는 시립신천어린이집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천숙향 시흥시1%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전달해주시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이면서 시흥지역이 더욱 따뜻한 고장이 되어가고 있다.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