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 결혼이주여성 범죄예방교육 실시

2018. 7. 21. 13:16사회.복지

 

 

20일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타 개최한 '2018년 상반기 결혼이주여성 한국어수업 수료식에 참석한 시흥경찰서(총경 이재술)는 맞춤

 

형 다문화치안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올 상반기 시흥경찰서에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해 왔던 ‘범죄예방교실’을 총정리하는 시간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의 법질

 

서 확립과 한국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OX퀴즈 도전골든벨’ 형식의 맞춤형 교육을 전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외사․교통․형사․여청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문제에 대해 높은 집중력을 보이며 마지막 문제까지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으며, 최종

 

문제를 맞춘 4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다.

 

필리핀 출신 한지혜씨는 “한국의 생활법률상식에 대해 OX퀴즈로 풀어보니 기억에 더 오래 남을 수 있을 것 같고 앞으로 한국생활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술 시흥경찰서장은 “최근 여성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결혼이주여성 대상 맞춤형 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안전하고 행복하게 한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