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 월드비전과 업무 협약식 체결

 

 

시흥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 경기서부지역본부는 지난 5일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협력과 나눔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교육지원청과 시월드비전은 관내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활동과 체험프로그램, 그리고 각종 캠페인 등의 나눔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세계시민 육성 프로그램은 국제개발과 협력, 아동인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인성을 함양하고 세계시민으로서 공감대를 높여 나눔을 실천하는 아동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또 국내 대표사업인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 사업을 통해 시흥지역 내 위기에 처한 아동들에게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 위기지원사업을 마련하며 관내 학교와 함께 아동의 영양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한 조식지원사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조식지원사업은 학교 내 행복 존(Zone)을 구축, 심리정서적 지원체계를 마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조은옥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시흥 지역의 관내 청소년들이 보다 많이 월드비전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월드비전이 가진 전문지식과 자원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나눔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