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 장애 학생 진로직업교육 정책 방향 제시

2019. 12. 4. 13:43교육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홀에서 관내 중등 특수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연수를 실시했다.

 

본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김현수를 직접 초빙해  “학생중심ㆍ현장중심을 넘어, 학생주도ㆍ현장주도로 확산되는 진로직업교육”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 내용으로는 학교를 넓혀 마을로 진행되는 혁신교육 3.0을 바탕으로, 모든 기준은 학생의 성장에 중점을 두고 모든 추진 방법은 교육과정 내에서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의 패러다임을 학생주도ㆍ현장주도로 전환하여, 맞춤형 직업교육을 이끌 수 있도록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여야 함을 다시 한 번 주지시키는데 목적을 두었다.

 

조은옥 교육장은“경기도교육청의 진로직업교육 정책방향이 지역교육청에서도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으며, “장애학생들이 학교를 떠나 사회의 현장에 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직업교육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