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 예비창업자 위한 ‘실전창업교육’ 데모데이 성료

2019. 12. 19. 10:22경제

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 13일 ‘2019 실전창업교육 하반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실전창업교육은 창업진흥원과 함께 예비창업자에게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실패 확률을 줄이기 위해 단계별 교육 및 멘토링을 지원하는 것으로 아이디어 개발·고객 검증·린 스타트업 등 단계적 교육을 통해 비즈니스모델을 구체화하고 사업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전창업교육 하반기 프로그램은 최종 선발된 26개 팀에게 총 1억7550만 원의 MVP(Minimum Viable Product : 최소 요건 제품) 제작비를 지원했다.

 

이번 하반기 데모데이는 ‘실전창업교육’을 통해 지원한 예비창업자들이 창업 및 투자 전문가를 통해 검증을 받는 자리로 24개 팀이 참가해 증강현실 SNS 서비스, 차세대 도어록, 안면인식 사고예방 안전시스템 등 다양한 창업아이템이 출품됐다.

 

심사결과 대상은 스마트 클린 키보드 받침대(진유지‧박석규), 최우수상 마음치유 학습지(김유진), 우수상 클라우드 기반 블록 에디터(김현준‧이승직)에게 돌아갔다.

 

김용진 시흥산업진흥원 기업지원본부장은 “데모데이 창업아이템을 살펴보면서 예비창업자들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예비창업자들이 시흥시에서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