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희망(Ⅱ)·내일키움통장’ 가입자 자립역량 강화교육 실시

2019. 6. 29. 08:43정치.자치.행정

시흥시와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시흥일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희망(Ⅱ)·내일키움통장 가입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박선호(신용회복위원회 신용교육원), 안용섭(서민금융진흥원) 강사를 초빙해 ‘행복한 미래를 위한 재무설계’, ‘재무설계 및 부채관리’를 주제로 각종 채무조정제도와 개인신용 관리 등 가입자들의 건전한 재정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희망·내일키움통장은 일하는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이 매월 저축하는 금액에 정부와 지자체가 일정금액의 근로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주택구입·임대, 교육, 창업 등의 자활을 위한 목돈 마련을 지원해 탈빈곤 기반을 조성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희망키움통장Ⅱ·내일키움통장 가입자는 통장 유지기간인 3년간 4회 이상의 자립역량 강화교육에 의무 참여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저소득 가구가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는 등 저소득 가구의 자활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