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김천복' 독립지사 공적 기념비 제막식 가져

2018. 7. 21. 09:50문화.건강

 

 

 

시흥시 지난 20일  죽율로 45-32 생금 어린이 공원에서 임병택 시흥시장, 김태경 시흥시의장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복 지사 공적 기

 

념비 건립 제막 행사를 가졌다.

 

김천복지사는 지난 1919년 4월 4일 시흥시 군자면 거모리 소재 경찰주재소(현 시흥시 군자로539 군자초등학교) 앞에서 일어난 군자면 만세운

 

동을 이끌었다.

 

당시 김지사는 23세의 청년이며 군자면 원곡리 출신 깅은식 지사와 함께 일본경찰에 체포돼 같은해 1년간의 옥고를 치르고 우여곡절 끝에 지역

 

상징의 애국인물로 부생했다.

 

지난 2008년 대한민국 독립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정부로 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되기도 했다.

 

이번에 공적 기념비는 시와 시 문화원이 지역 출신인 김자사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높이는 3.1m 이고 4개의 원기둥(기단부)과 4개 육면체

 

는 김 지사가 만세 운동을 주도한 4월 4일을 상징하는 형태로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