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공공디자인 기본계획 재정비를 위한 민‧관 협의체 모임 가져

2018. 7. 21. 09:08문화.건강

 

 

 

시흥시는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재정비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공공디자인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12일 1차 모임을 가졌다.

 

공공디자인 민·관 협의체는 디자인 전공 청년 등 디자인에 관심 많은 시민 15명, 공공시설물을 관리하는 공무원 12명, 자문 교수를 포함한 30명

 

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오는 12월까지 시흥시의 공공디자인 현황을 확인하고 개선할 점을 찾아 기본계획에 반영하고자 월 1회 이상 활동할 예정이다.
 
첫 번째 모임에서는 공공디자인을 처음 접하는 참여자들을 위해 시흥시 공공디자인 정책 및 방향에 대해 설명한 후 시민들이 생각하는 시 디자

 

인과 공공시설물에 대한 문제점을 함께 고민했다.

 

원도심과 신도시 간 격차, 보행 약자의 편의 관련 격차 등에 대해 참여자 모두가 균형 발전 필요성을 공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첫 번째 회의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꾸준히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시흥의 주민은 시민이라는 생각으로 시민의 의견을 귀담

 

아듣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