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민참여 경관계획 재정비 착수 보고회 가져

2018. 8. 23. 09:21정치.자치.행정

 

 

 시흥시는 '시민이 꿈꾸는 시흥' '시민이 그리는 경관'을 위해 지난 21일 시민참여 경관계획 재정비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

 

시는 시민참여로 경관계획을 재정비하기 위하여 시민들을 중심으로 한 민․관․학 협의체인 ‘경관공감단’을 구성했다. 4개의 경관권역별로 워크숍

 

및 회의를 실시하고 경관권역 전체회의를 실시하여, 시흥시 경관의 중요한 내용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과정을 재정비 기간동안 꾸준히 가질 계

 

획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한 도시교통국장 및 관련 부서장과 연초 기 구성된 시민경관공감단(47명) 및 전문가 자문단 등 60여명의

 

민․관․학의 관계자들이 모여, 시흥시 시민참여 경관계획 재정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는 시민참여 경관계획 재정비 방향은 장기적 관점에서 경관체계를 재정비하는 경관마스터플랜과 선택과 집중의 측면에서 4~5년(법정 경관계

 

획 재정비 기간) 내 실행 가능한 부분을 경관선언으로 설정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 경관선언은 안전하고 특색있는 야간경관 형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태 경관 관리, 통경축 및 높이 변화를 통한 공동주택

 

의 다채로운 경관형성 기준 마련 등 10가지 선언을 검토했다.”며 “시흥시는 경관공감단과 함께 이를 정비, 구체화하여 시흥시경관선언으로 선포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민․관․전문가로 구성된 경관공감단은 권역별로 경관시범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경관계획에 반영, 실행체계를 가

 

질 수 있도록 공무원 TF팀을 매칭하여 시민참여를 통해 실행력을 확보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시는 내실있고 지속적인 ‘경관공감단’ 활동을 위해 경관권역별로 시민경관공감단을 추가 모집하고 있으며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신청 및

 

문의는 시흥시 경관디자인과 경관정책팀(031-310-254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