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엘림양로원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

2019. 5. 14. 09:04사회.복지

시흥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은 지난 11일 엘림양로원 어르신들을 위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설공단은 지난 2017년 12월부터 도창동 소재 엘림양로원의 어르신들을 위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양로원을 방문해 직접 짜장면을 만들고 간식과 함께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식사 수발, 목욕,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병채 이사장과 곽난영 노동조합위원장, 그리고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짜장면 점심식사 제공 및 양로원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청소용품이 부실했던 양로원에 가정용 청소기 2대를 기부하는 등 나눔 문화 활동을 실천했다.

 

김병채 이사장은 “노동조합위원장 및 직원들과 함께 하나가 되어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봉사활동과 청소용품 기부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난영 노동조합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설공단 직원들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돼 보람 있고 따뜻한 하루였다”며 “노사 간 한마음이 될 수 있었던 자리였던 만큼 앞으로도 공단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노사가 화합되어 하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설공단은 ‘엘림양로원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 이외에도 ‘사랑의 빵 나눔’, ‘사회적 약자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시흥 지역과 소외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