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리종합복지관,해성산업과 함께하는 작은자리 효(孝)잔치 개최

2019. 5. 10. 08:26사회.복지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9일 저소득 어르신 130여명을 모시고 효잔치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성산업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효잔치는 팔순․구순을 맞이한 어르신 4분과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다 함께 축하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열렸다.

 

1부는 시립아이들세상어린이집 16명의 아이들과 국악풍류사랑의 오프닝 공연으로 행사 시작을 알렸으며, 팔순·구순을 맞은 어르신들과 해성산업 직원들이 일일자녀가 돼 헌주, 헌화를 드리는 등 행사에 참여,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드렸다.

 

또,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 낭독으로 감동적이고 따뜻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2부는 소래드림이벤트의 축하행사를 시작으로 맛있고 다양한 잔치 음식을 함께 나눴으며 박정열 강사와 함께 노래잔치 및 경품 행사를 진행해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

 

구순을 맞이하신 김 모(신천동, 90세) 어르신은 “내 나이 90이지만 이렇게 건강해 이런 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자리를 마련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행복한 미소와 함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작은자리복지관 효잔치는 2016년부터 4년 동안 해성산업(대표 오승석)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화포토갤러리, 행순화원, 신천홈마트, 만나떡집, 신현동 자원봉사센터, 최은하 이․미용 자원봉사자 등 지역 내 여러 기업과 상점, 봉사자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