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 갯골생태공원 및 배곧한울공원 해수체험장 오는 6일 개장

2019. 7. 2. 16:03문화.건강

시흥시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운영 중인 시흥갯골생태공원과 배곧한울공원의 해수체험장이 오는 6일 개장해 내달 31일까지 운영된다.

 

올해로 5년째 운영중인 갯골생태공원 해수체험장은 지하 100m 암반의 해수를 이용하는 자연친화적인 생태물놀이장이다.

 

수질관리를 위해 오는 14일까지는 주말에만 운영하고 이후에는 월, 목을 제외한 주 5일간 운영된다.

 

배곧한울공원 해수체험장은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서해안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시흥시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수질관리를 위해 월, 금을 제외한 주 5일간 운영되며 인터파크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각 해수체험장에는 매점, 화장실, 샤워장, 수유실,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곳곳에 전문 수상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안전한 야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용요금은 1인 4000원으로 시흥시민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병채 이사장은 “이용대상 대부분이 가족, 어린이인만큼 안전한 시설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였으며, 주기적 수질관리를 통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해수체험장을 조성하여 이용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해수체험장 이용에 관한 문의사항은 갯골생태공원 인포센터나 배곧한울공원 운영사무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