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 국민체육센터 '일요일 가족풀장' 운영

2019. 6. 12. 15:28사회.복지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시흥국민체육센터(하중동)가 여름 성수기철에 가족 단위로 물놀이가 가능한 '일요일 가족풀장'을 한시 운영한다.

 

가족풀장은 관내 시민에게 가족놀이 문화 확산을 위한 장소 제공 및 수영인구 저변 확대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며, 그간 가족풀장은 더운 여름을 잊기 위한 도심 속 피서지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시흥시국민체육센터는 구명조끼, 비치볼, 콤프레셔 등 물놀이 용품을 비치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운영한다. 단, 안전상 문제가 되는 오리발, 스노클, 물총 등은 사용금지로 반입을 허가하지 않으며, 미취학 아동은 입장 시 반드시 보호자 동반 및 구명조끼 착용이 필수이다.


운영기간은 내달 7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로 오전 1부, 오후 2부로 나누어 운영되며, 수영장 대청소 및 시설점검을 위해 두달간 마지막 주 일요일은 휴관으로 진행되며, 이용요금은 성인 6000원, 청소년(어린이) 4000원이다.

가족풀장은 안전한 환경 조성 차원에서 안전 근무자 배치 후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의 기존 레인을 철거한 후 운영될 예정이다.

김병채 이사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해 가족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