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 유충박멸 위한 미꾸라지 방생

2019. 7. 5. 08:21사회.복지

시흥시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 운영하는 시흥시 갯골캠핑장과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의 모기유충을 없애기 위한 미꾸라지 방생이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실시됐다.

 

미꾸라지는 1마리당 하루에 약 1천여 마리의 모기유충(장구벌레)을 잡아먹는다고 알려져 있다.

 

이틀 동안 방생에 참여한 공단 직원들은 미꾸라지 16kg를 캠핑장 및 공원의 인근 수로와 내부 연못에 방생했다.


공단은 이번 미꾸라지 방생을 통해 모기유충 등 감염병 매개 질병의 차단이 되어 갯골캠핑장과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이용객들이 조금 너 나은 환경에서 캠핑 및 공원나들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병채 이사장은 “생태 친화적인 갯골캠핑장과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의 이용객들이 좀 더 안전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