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시흥오이도박물관 개관식 참석

2019. 8. 31. 08:28정치.자치.행정


시흥시의회는 지난 30일 시흥오이도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개관식은 오인열 부의장을 비롯해 김창수․송미희․안돈의․이금재․이상섭 시의원과 시흥시장,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조가비나무 희망메시지 쓰기, 박물관 홍보영상 시청, 의식행사, 관내 초등학교 학생과 어린이합창단의 시민참여형 공연, 기념식수 식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인열 부의장은 “시흥시의 첫 공립박물관인 시흥오이도박물관 개관을 위해 그동안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시흥오이도박물관이 선사유적공원과 함께 시민들에게 시흥시의 선사유적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배움의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오이도박물관은 오이도를 포함한 시흥시 출토 유물의 보관·연구·전시를 목적으로 지하1층, 지상 3층 건물에 어린이 체험실, 상설전시실, 교육실,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더불어 개관식을 기념해 내달 1일까지 어린이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오이도 기념품 만들기, 도토리·조가비 장신구 만들기 등 13종의 신석기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