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당직실에서 50대 행려환자 숨져...경찰 조사 중
2018. 11. 2. 12:52ㆍ사회.복지
지난 1일 오후 2시8분경 시흥시청 당직실에서 행려환자로 추정되는 5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와 시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31일 새벽 2시 30분경 시흥시 대야역 2번출구에서 조모(58)씨를 발견해 구호조치 후 시흥시에 인계했다.
확인결과 조씨는 강원도 춘천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한 경력이 있는 행려환자로 시는 당직실에서 보호조치 후 해당 병원에 당일 오후 인계할 예정이었다.
조씨는 오늘 오전 시청에서 제공한 빵과 우유 등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오후 1시경까지 활동을 하는 등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오후 2시가 조금 지난 시간 당직실에서 숨진채로 발견됐고 경찰은 정확한 사인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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