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19년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프로그램 보고대회'서 금상 수상

2019. 12. 18. 09:53교육


시흥시가 운영 중인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17일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20일 서울에서 전국 145개 프로그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했다.

 

이번 금상 수상의 영광을 안은 시흥시 학교밖 자립모델 ‘폼나품나 여행기’는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그동안의 자립지원 노하우가 축적된 시흥형 자립지원 모델로 개별 프로그램을 단계화·체계화 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자립지원을 가능하게 한 사례이다.

 

‘품나품나 여행기’는 일상생활과 자기관리의 기술을 배우는 기초단계인 ‘폼나는 나’와 인턴십 체험과 진로작업장을 운영해보고 직장생활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심화단계인 ‘품어가는 나’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단계별로 성취를 이루고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자립지원 모델 구축화 작업은 지난 2016년 4월 첫 발걸음을 뗐다. 현재까지 74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성장 및 사회진입을 이루었다. 시흥시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꾸준히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