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통일체험활동 초등통일캠프’

2019. 6. 4. 09:31교육

통일이 통하는 캠프

시흥시와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6월 보훈의 달을 맞이해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초등학생들에게 분단에 대한 현실을 바로보고, 남북 간 문화 동질감을 형성해 넓은 통일관을 확립할수 있고록 통일체험활동 초등통일캠프 프로그램 ‘통일이 통하는 캠프 – 통통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의 주목할 점은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닌 현장체험 위주의 활동으로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도라산평화공원, 임진각평화누리공원 등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함으로써 개별 통일 감수성을 확대하고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이다.

또한, 분단의 역사를 다시 돌아보고 북한과 우리의 문화동질감 교육을 진행해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통일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도출하는 시간도 마련해 내실 있는 통일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한다.

통통캠프의 모집 대상은 시흥시 관내 12세에서 13세 청소년이다. 모집 기간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총 30명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DMZ 내 캠프그리브스에서 진행된다.

또 시는 프로그램의 안전성을 높이고자 ‘청소년활동신고제’에 등록해 프로그램의 안전성 및 실시가능 여부 등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운영 및 안전에 대한 점검을 받았으며, 해당내용은 e청소년에서 누구나 열람가능하다.

캠프참여를 위한 접수는 시흥시청소년수련관 방문 후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유선문의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