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원진실업, 어려운 이웃 위한 추석 명절 사랑의 20박스 라면 기탁

2019. 9. 10. 15:38사회.복지

㈜원진실업에서는 추석을 앞둔 지난 9일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신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

 

㈜원진실업은 정왕본동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로, 깨끗하고 청결한 정왕본동을 위해 임직원이 한뜻으로 환경 정비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원진실업 직원 8명이 정왕본동에 거주하는 김 어르신의 가정에 방문해 집안에 가득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집안 청소도 함께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창열 정왕본동장을 비롯한 맞춤형복지팀 직원들과 원진실업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받은 라면은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

 

㈜원진실업 오해관 대표는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은 더욱 힘들게 살아가고 있어, 추석명절이라도 힘을 내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창열 동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마련해 주신 후원 물품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