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경영인 연합회, 발대식과 함께 임병택 시장과 소통 간담회 마련

2019. 11. 27. 09:54경제

시흥시 경영인 연합회는 지난 14일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흥산업진흥원-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공동으로 시흥시 경영인 네트워크 현황 및 지자체의 경영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시흥시장과 대화하는 장이 마련됐다.

 

임병택 시장은 축사를 통해 “본 행사는 시흥시의 경영인들이 함께 만나서 소통하고 협력해 더 나은 기업 환경을 만들자 취지로 진행됐다”라며 “시흥시 경영인 연합회가 출범하는 것은 지역 기업이 협력할 수 있는 기회에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어 시흥시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인에 더 나은 지원과 정책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흥산업진흥원 정동선 원장은 “과거 시흥시 중소기업은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움직였다. 그러므로 여러 단체와 기업과 수평적인 네트워크로 협력하는 새로운 체제를 창출해야 했다. 이를 위해 시흥산업진흥원은 기업들과 협의를 통해 시흥시 경영인 협의회를 설립을 추진하고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시흥시 기업이 수평적인 상호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을 기여할 것을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 경연인 연합회 초대 회장에 취임한 김진대 회장은 “시흥시 경영인 연합회는 28개 경제 협·단체는 물론, 경영인들의 의견을 수용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건의는 물론, 산업체와 기관, 학교 등 네크워크를 통해 기업과 시흥시를 발전하기 위해 설립했다. 또한 설립 의의를 새롭게 다지고 작은 목소리를 모아 좀 더 큰 목소리를 내고자 설립했으며 이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앞서가는 시흥시 경영인 연합회를 만들려고 한다. 앞으로 미래에 대한 진취적인 마인드로 사회에 부응하고 변화에 대응하며 회원들과 함께 강소기업이 되는 그날까지 시흥시와 관계 의원들과 시흥시에게 필요한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이번 발대식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회원에게 뜻을 세우고 소중한 기회를 되기를 바란다. 우리 시흥시에 있는 기업들이 강소기업이 거듭나서 세계로 진출하는 영광이 다함께 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시흥시 경영인 연합회는 시흥시에 적극적인 정책제안, 내부 공동화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 시흥시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