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군자동, 지하세대 중심 복지사각지대 발굴 3차 홍보 캠페인 실시

2018. 8. 28. 09:06사회.복지

 

 

 

 

시흥시 군자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주거 취약지구를 대상으로 지난 25일, 세 번째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반지하나 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세대를 중점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5월 2차 발굴 캠페인에서는 관내 빌라 44동(360 세대)을 대상으로 해당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후 추가 도움이 필요한 10세대에 선풍

 

기, 백미 등 후원물품 전달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이번 3차 발굴은 거모공원 뒤편 관내 빌라 70동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군자동 맞춤형복지팀 20명은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빌라별 지하 세대를 직접 방문해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는데 최선을 다했다.

 

군자동 맞춤형복지팀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해 소외된 우리 이웃을 찾는 일에 앞장 설 예정

 

이다. 

 

장용호 동장은 “주변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 보면 어려운 이웃이 곳곳에 많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며 “외부와 단절된 채 생활하는 분들이 없

 

도록 꼼꼼히 조사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은 신속하게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