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25. 08:40ㆍ정치.자치.행정
‘안전한 밤거리’
시흥시는 시민에게 밝고 안전한 골목길을 제공하기 위해 올 하반기 10억을 투입해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한 노후 조명시설 교체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예산 10억을 들여 원도심 지역인 군자동과 수인로에 설치된 노후 조명시설을 밝은 에너지절약형 LED 조명시설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보안등 435등, 가로등 284등, 보행등 102등 및 경관조명 8등용 8본 등 총 829등을 교체한다.
특히 이 사업은 택지지구 조성에 따라 상대적 어둡게 느껴지는 원도심 생활밀집형도로 와 골목길을 밝게 만들어 범죄를 예방하고 학생의 주요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에 따라 총예산 10억 중 5억 예산을 들여 수인로에 노후 가로등, 보행등을 교체 및 신설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은행단지 특성화거리에 특색 있는 경관조명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5억원들여 군자동 주택가 주변 및 정왕본동 일부 지역에 설치된 어두운 보안등 역시 밝은 에너지 절약형 LED등으로 교체한다. 원도심이 밝고 안전한 골목길로 변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밝은 밤거리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에 예산 21억을 들여 구도심 노후 조명시설 개선사업으로 총 2,826등을 교체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취약지역에 노후조명시설을 밝은 LED 등기구로 교체하는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이 밝고 안전한 도로로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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