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동(洞)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능 강화 교육

2019. 7. 26. 08:57정치.자치.행정

시흥시는 지난 24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동 복지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신규 희망복지팀장 등 다수의 강의를 했던 천안시 서북구 쌍용3동 박경미 맞춤형복지팀장이 ‘찾아가는 복지현장에 답이 있다’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 팀장은 동 복지현장에서 주민을 만날 때 마음가짐의 중요성과 천안시에서 추진 중인 여러 우수 사업들을 소개했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공공 복지전달체계 개편으로 기존의 동 주민센터를 ‘동 행정복지센터’로 개편하고 동의 복지기능을 강화해 시민 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동(洞)복지 공무원이 주민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새로이 갖게 됐다”며 “활용 가능한 특화사업의 공유를 통해 업무능력 향상은 물론 복지업무담당자로서의 전반적인 전문성이 향상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능 및 주민복지 체감도향상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